당진군이 올해 충남도가 실시한 '2011 건축행정 선진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건축행정 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충남도의 '2011 건축행정 선진화 평가'는 충남도 16개 시ㆍ군 건축행정 업무 전반에 걸쳐 친환경 녹색건축 활성화 및 건축문화발전을 위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상하반기로 심사하는 평가다.

군은 친환경 녹색건물 활성화 계획 수립, 추진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우수 디자인 건축물 건립확대, 2012 충남 건축ㆍ디자인 문화제 개최 계획 등 건축문화 수준 향상과 건축행정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당진군은 '2011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비스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영수 건축과장은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도시 당진의 위상에 걸맞는 아름답고 살기 편한 주거 도시환경과 건축문화가 잘 어우러진 도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건축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