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문화쉼터 자리매김
농촌지역 문화쉼터 자리매김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12.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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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예술회관 올 3만명 발길… 문화갈증 해소
옥천문화예술회관이 올 한해만 3만여명의 관객이 다녀가는 등 농촌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의 터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2008년 5월 16일 공연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증가에 따른 염원을 담아 개관한 옥천문화예술회관은 특히 옥천 군민뿐만 아니라 대전과 영동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찾는 알찬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민의 여가시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욕구 증가에 따라 문화적 볼거리 제공으로 매월 1회 이상 영화, 연극, 음악, 뮤지컬, 창극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국립민속국악원의 '오늘이', 한국예술총연합회의 '가을음악회'등 국내 최정상 작품들을 공연했으며,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군내 공연예술단체인 '옥천팝스오케스트라' 공연과 소명기획의 '7080 낭만콘서트' 등의 기획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무료영화상영, 공연행사, 대관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가고 있다.

군은 향후 국내우수 공연작품뿐 아니라 순수예술인 클래식, 국악,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육아 등의 문제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부들을 위해 유아보호방과 휴게시설 등을 갖추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https://ocac.go.kr)를 개설 언제 어디서나 예매가 가능토록 하고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은 유료 티켓인 경우 50% 할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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