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硏 8개 발견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제2형 당뇨병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유전지표 8개를 발견했다.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아시아 유전체역학 네트워크를 통해 7개국(한국·싱가포르·일본·중국·대만·미국·홍콩)이 참여한 전장유전체 메타분석 연구 결과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유전지표가 발견됐다.
제2형 당뇨병은 가족력이 높은 질병이다. 심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미세혈관의 합병증으로 망막, 신장, 신경계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한다.
보건연구원은 이 유전지표는 제2형 당뇨병 발병 가능성 예측 및 예방, 당뇨병 치료제 개발 등에 있어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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