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전 의원은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태의연한 정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치는 이제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존 정치인들의 행태에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답답하기 그지없는 심정"이라면서 "이제 정치를 바꿔 변화와 희망을 이야기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또 "제천과 단양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열정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양보하고 싶지 않아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한편 민 전 의원은 기업 유치와 지역 기업 활성화, 시멘트 산업 부흥, 유연탄 등 연료가격 인하, 농업환경 개선 등을 공약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현재 제천시 외국인 한글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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