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물의' 전태수 활동복귀
'폭행 물의' 전태수 활동복귀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12.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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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 뮤직비디오 출연
폭행혐의로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한 전태수(사진)가 10개월 만에 복귀한다.

전태수의 새로운 소속사 온에어엔터테인먼트는 12일 "가수 알리의 뮤직비디오 '촌스럽게 굴지마'에 출연하며 약 10개월여 만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전태수는 과거 사랑했던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남자주인공으로 열연했으며, 여자 주인공과의 호흡을 맞추며 달콤한 사랑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전태수는 배우 홍요섭, 송선미, 박은혜, 여현수 등이 소속되어 있는 온에어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전태수는 "긴 자숙기간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됐으며, 좋은 기회에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감사 드린다"며 "온에어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태수는 올해 초 음주상태에서 폭행을 저질러 물의를 빚은 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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