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도전정신으로 뛰겠습니다
열정·도전정신으로 뛰겠습니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12.06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청 20년 맞는 중부지방산림청
산.림면적 증가·경제 회생 기여… 내일 기념행사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올해 개청 20년을 맞아 8일 산림청 차장, 공주시장, 역대 지방청장 등 주요 내빈을 초청하여 국유림경영 성과를 되돌아보는 개청 20년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북도 지역 33개 시·군·구의 국유림 112천ha를 관리하는 산림청 1차 소속기관으로서 1991년 5월 31일 공주영림서로 발족하여, 1996년 '중부지방산림관리청', 2006년에는 중부지방산림청'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년간 국유림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개청 당시 관내 산림면적의 8%인 7만8천ha이던 국유림이 11만2천ha로 충청지역 산림면적의 12%로 확대됐다.

또한, 개청 이후 5천4백ha의 산림에 168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6만8천ha의 산림을 가꾸어 준 결과, 개청 당시 ha당 41.7㎥이던 임목축적이 2010년말 현재 128㎥로 3배 이상 증가됐다.

특히, IMF시기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1만8천ha의 국유림을 가꾸었고, 연인원 60여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정부시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한 결과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회생에 많은 기여를 했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제 청년기를 맞아 전 직원이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적극적인 산림사업을 추진하여 산림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산림문화서비스 등 숲의 혜택을 국민들께 돌려드리는 일에 더욱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