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뽑는 '제6회 아름다운 충주관광사진' 공모전의 입상작 전시회가 열렸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지부장 배복형)는 5일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공모전 입상 수상자와 초청인사, 지부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전시회를 열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입상작 전시회에서는 '짙은 가을 색으로 곱게 물든 아름다운 호반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발전하는 충주의 모습과 자연과 현대문명의 조화로운 친환경 명품도시 충주를 적절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은 대상작 이광주씨(충주 연수동)의 '호반의 충주'가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안겨줄 것이다.

이 밖에도 탄금대에서 수상스키(김남수·충주 연수)가 우수상 작품과 물안개(변철수·충주 교현), 옥수수체험(조동희·충주 성서), 불심(김성배·충주 용산) 등 특선작품 등 모두 59점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제6회 아름다운 충주관광전국사진 공모전은 충주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및 각종대회와 생활환경, 체험관광, 여가활동, 자연경관 등 5개 부문에 대한 사진을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모해 264점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