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음성군수 군정연설 … 기업유치도 강조
이필용 음성군수는 28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 군수는 이날 개회한 제230회 군의회 정례회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유럽발 금융 위기로 경기 침체를 맞고 있는 지금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용산·생극·감곡산업단지는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태양광 중심의 IT 생산업체와 태양광 부품소재 관련 기업체를 유치해 태양광 산업의 중심 메카로 중점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전통시장도 육성하겠다"며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해 여성과 청소년,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도시계획도로,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대소 삼정지구 택지개발과 공공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는 등 쾌적한 정주여건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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