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백화점(점장 김선광)은 대전 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7층 특설매장과 본매장에서 '6월 보훈가족 사랑나눔 자선 大바자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6일 현충일과 6·25 등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보훈가족들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다. 8층 특별 행사장에서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호국보훈 사진전을 마련, 희생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린다. 또 '바자 기증 상품전', '한정 상품전', '특보 상품전'으로 진행되는 영업 행사에서는 브랜드별로 기증한 바자상품과 롯데백화점이 엄선해 추천하는 상품을 30~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종료 후 바자 기증상품 판매수익금 전액과 대전롯데백화점에서 별도의 기부금을 대전 지방보훈청에 전달,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안정된 생활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주협 영업총괄팀장은 "보훈가족 사랑나눔 자선 大바자회를 통해 보훈 가족들을 돕고 일상 생활속에 보훈 문화가 더욱더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