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5일까지 의견 수렴
청원군은 23일 지역특성을 고려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군은 7억4000여만원을 들여 군내 전 지역의 풍수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호우·홍수·태풍·강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 공람도 진행된다.
군은 주민 공람과 공청회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관련기관과 협의한 뒤 내년 1월 소방방재청의 최종승인을 거쳐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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