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3323억원보다 2.5% 늘어난 3406억원으로 편성하고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763억원으로 올해보다 25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7억원이 증가한 642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도민체전 대비 체육시설 정비사업 58억원, 도로망 확충사업 43억원, 음성 소도읍 육성사업 30억원, 광역상수도 확충사업 51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특히 기초노령연금 110억원, 영유아 보육료지원 81억원, 생계급여 87억원, 노인요양시설 운영 34억원, 쌀 소득보전 직불제 44억원,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21억원 등을 배정했다.

예산안은 다음 달 열리는 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