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21일 대전 및 충남·북교육청의 스마트교육 담당 전문직과 초·중·고 교원 34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충청권 설명회를 가졌다.

스마트교육은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요구되는 지능형 맞춤 교수·학습 체제로 교육과정, 교육내용, 교육방법, 평가 등 교육체제 전반의 변화를 통해 소질이나 수준에 맞는 학습이 가능한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차세대 교육 브랜드로서의 '스마트교육'을 정립하며 학교현장 등 정책수요자들의 사업추진 필요성 이해 및 제고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충청권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설명회는 스마트교육의 정의, 추진경과 및 비전, 추진 로드맵, 성공요인 및 대응전략, 추진일정 및 추진체제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스마트교육 추진과 관련한 실천사례로 대전 탄방초 강희인 교사가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수·학습 방법 연구를, 충남 온양중 김광욱 교사가 사이버가정학습 운영 사례인 제2의 학교만들기 더블스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설명회를 통해 교육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스마트교육 추진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스마트교육 추진으로 우려되는 역기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