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항항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순항
장고항항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순항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11.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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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3㎡ 규모… 어민 소득증대 기여 전망
지난 2008년 12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당진군 장고항항에 1153㎡ 규모의 수산물 유통센터가 건립된다.

수산물 유통센터는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당진군은 수산물 유통센터 운영조례 제정과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조례에 의해 수탁자와 입점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수산팀 관계자는 "시설이 완료되면 어민들이 직접 잡은 어패류를 판매할 수 있으며, 수산물은 당분간 타 지역의 수산물을 판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고항 국가 어항시설은 내년도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 계획에는 위판시설, 냉동·냉장 창고, 제빙공장이 들어서고 수산물 판매장 1개소 추가와 어항 접안시설이 확대되는 것을 담고 있어 어민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 판매를 통해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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