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기탁·김장 나눔 등
추위가 시작되면서 불우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청원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군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이종윤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2011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에서 추억의 먹을거리를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축제기간 동안 오색가래떡, 구운 계란, 호박엿 등을 판매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주고 집안 청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부녀회는 석실리 A씨 집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와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도 이어지고 있다.
문의면 새마을부녀회도 지난 15일과 16일 폐자원을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배추 300포기를 구입해 담근 김장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34세대에 전달했다.
낭성면 새마을협의회도 소외계층 34세대에 김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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