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생생도시 국무총리상 수상
서구, 생생도시 국무총리상 수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11.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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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도로 확대·대중교통 지향정책 등 호평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한 '2011 생생도시 경연대회' 종합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대표 생생도시 모델을 발굴·확산시켜 녹색성장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로의 정책과 사례를 배우고 토론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평가방법은 지난 8월 녹색성장위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녹색성장 사례 공모와 발표를 통해 심사 및 투표로 최종 선정됐다.

서구의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자원재활용 등 녹색성장의 7개 전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 개설,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지향형 도시개발, 기성권역의 녹색체험관광 클러스터 조성, 주민 주도형 그린리더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환용 구청장은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쉼없이 전진해 전국 제일의 저탄소 녹색성장 중심도시를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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