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책 158건 발굴… 실현 가능성 등 검토
공주시는 앞으로 시정의 방향을 시민행복지수 향상에 두고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 10일, 이준원 공주시장이 직접 주관한 행복시책 발굴 보고회에서는 기존 시책을 업그레이드한 것과 새로운 아이디어 정책 등 총 158건의 시책이 보고됐다.
시는 날로 증대되는 시민들의 행복추구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시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시민의 행복이어야 한다는 판단하에 시민이 행복한 공주 만들기를 시정의 최대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행복지수가 높은 시민, 삶의 질이 높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 감동 주는 행정서비스,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등의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한 시책발굴에 나서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획담당관의 '행복시책 제안 공모제 시행'을 비롯해 시정 담당관의 '행복만들기 가족캠프 운영', 'SNS를 통한 행복 공유', 인사 담당관의 '취미클럽 활동 활성화' 등 각 부서별로 다양한 행복시책 158건이 쏟아져 나왔다.
시는 보고된 시책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시책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시책에 대해서는 체계화하여 적극 추진하는 한편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