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노홍철 TV 껐다
'무한도전' 정준하, 노홍철 TV 껐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11.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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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잡기 'TV전쟁' 편서 하하와 협공 복수 성공
'착한 바보형' 정준하가 '사기꾼' 노홍철을 드디어 이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TV전쟁' 편이 방송됐다. 'TV전쟁'은 최후 1인이 되어 방송을 독점, 방송 분량을 확보하는 추격전으로 TV판 꼬리잡기다.

각자의 집 앞에서 2시간 분량의 6mm 촬영용 테이프를 건네받으며 추격전은 시작됐고, 그 테이프가 다 사용되기 전에 다른 멤버를 잡아 방송 분량을 확보해야 했다. 자신의 카메라를 지킨 최후의 1인에게는 TV수신료가 지급되며 동시에 모든 채널을 통합해 독점 방송할 수 있는 해택이 주어진다.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를, 정준하는 노홍철을, 노홍철은 하하를, 하하는 정형돈을, 정형돈은 박명수를, 박명수는 길을, 마지막으로 길은 유재석을 잡아서 TV를 꺼야 자신이 살 수 있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 정준하가 반격에 나섰다. 매번 추격전 때마다 사기꾼 노홍철에게 당했던 정준하는 순진한 척 노홍철에게 전화해 "도와달라"며 손을 내밀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모든 멤버들이 모였고, 정준하는 하하와 협공해 노홍철을 잡는 데 성공했다.

텔레비전에 나만 나오기 위해 벌어지는 다섯멤버들의 'TV전쟁'은 다음주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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