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원풍 청산산단에 둥지
중견기업 원풍 청산산단에 둥지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11.13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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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6만6116㎡ 분양계약 체결… 오는 2013년 완공
총사업비 265억 투입… 260명 고용창출 기대

옥천군은 ㈜원풍과 11월 11일 11시 옥천군 부군수실에서 청산산업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청산산업단지는 2012년 준공목표로 총사업비 469억을 들여 옥천군 청산면 인정리 일원에 조성면적 35만1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치업종은 식료품제조업 외 6개 업종이다.

옥천 청산산업단지는 현재 단지조성공사를 비롯한 진입도로, 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 설치공사 등 80%의 공사가 이뤄진 상태다.

청산산업단지는 2011년 6월 분양공고 후 8월 초까지 신청서를 받아 내부검토를 마치고 11월 11일 분양면적 25만7113㎡ 중 ㈜원풍과 6만6116㎡ 분양계약을 체결함으로써 25.7%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분양계약을 체결한 ㈜원풍은 지난 1973년 설립 이후 합성피혁제품생산을 시작으로 산업용 건축용 및 실생활 분야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 100여개국에 공급하는 코스닥상장 업체이며 2010년에 매출액 1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유망 기업이다.

㈜원풍은 내년부터 입주를 위한 공장설립을 착공해 2013년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공장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265억원 투자와 함께 260여명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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