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보호 체계 구축
당진군이 아동과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도시를 선언했다. 군은 9일 아동과 여성보호 지역연대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관내 아동은 물론 여성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당진군은 이날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센터, 가족상담센터, 의료기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16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아동·여성보호 관련 서비스 기관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아동 안전지도를 제작,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에 맞는 안전하고 편리한 당진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당진이 내년 시로 출범하면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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