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살기 좋은 도시 賞' 수상
서천군 '살기 좋은 도시 賞' 수상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1.11.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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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리브컴어워즈 송파국제대회서 충남 첫 동상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2011 리브컴 어워즈 송파국제대회'에서 서천군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송파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UN산하 유엔환경계획이 공인한 시상식 중 유일하게 세계 모든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역대 최대 37개국 338개 도시가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77개 도시가 최종 경합을 펼쳤다.

이번에 우리군이 참가한 분야는 살기 좋은 도시 상이며, 이외에도 환경보호 프로젝트 상, 우수사업 장려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은 인구 2만~7만 5천명의 세계 59개 참가신청 도시 중 단양군, 하동군과 함께 최종 후보 16개 도시로 본선에 올랐으며, 대회 결과 충남 최초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나소열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군의 비전과 활동, 노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살기 좋은 도시 어메니티 서천을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리브컴 어워즈는 지구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건설한 도시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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