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저탄소 녹색성장 '열매'
증평군 저탄소 녹색성장 '열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11.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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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전국대회 우수상… 2년연속 수상 영예
증평군은 4일 울산광역시 태화강 특별행사장에서 열린 '제4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 개막식에서 지난해 그린스타트네트워크 경연대회 네트워크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자치단체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예선심사와 2차 본선발표로 진행됐으며, 증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네트워크/지자체 부문에 응모했다.

군은 지난달 2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본선 발표에서 'The Green-Earth, 증평이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고, 심사결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녹색 지구(Green-Earth

)를 만들기 위해 전 군민이 녹색생활(Green-life)을 실천하는 Green-People이 되어 오는 2020년까지 세계7대 녹색강국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녹색도시 증평이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군은 그린카드 참여 활성화를 위해 그린스타트 운동 활성화 협약식에 따른 다양한 그린카드 홍보 및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한 탄소포인트 이동상담센터 운영, 에너지 절감을 위한 그린터치 사용 활성화 등의 실천사례를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힘써온 결과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면서 "남은 한 해도 그린리더들과 함께 모든 군민이 녹색생활 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2012년에는 좀 더 알차고 실질적인 그린스타트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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