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마로·인천 관교동 교류 활짝
보은 마로·인천 관교동 교류 활짝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11.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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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 개설… 농특산물 1300만원 판매
지난 2일 자매결연을 한 인천 남구 관교동에서 열린 보은군 마로면 직거래장터가 농특산물을 사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보은군 마로면(면장 김병천)은 지난 2일 인천 남구운동장에서 자매결연을 한 인천 남구 관교동과의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농민들은 이날 생·건대추를 비롯해 참기름, 고춧가루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13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동민들은 신선하고 믿을 만한 농산물을 구입하면서 도농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인천시 남구 관교동 동민은 "이번 행사가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무공해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여 서로가 상생하는 계기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병천 마로면장은 "마로면의 우수농산물을 적극 홍보·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 정현택 관교동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마을이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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