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주 공무원 70% 분양 못받아"
"세종시 이주 공무원 70% 분양 못받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11.0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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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의원 주거대책 촉구
내년 세종시로 이전하는 6개 공공기관 공무원의 30.54%만이 세종시 아파트를 분양 받거나 당첨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명 중 2명이 집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세종시 이주 공무원의 주거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국회의원(사진)은 1일 행복도시건설청이 제출한 ''2012년 이전공무원 분양현황' 자료를 근거로 "내년 세종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 6곳의 공무원 4518명 가운데 첫마을아파트는 828명이 당첨됐고, 대우(푸르지오)는 552명이 당첨돼 총 1380명(30.5%)만이 아파트 분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와관련 "이주 공무원별로 특수한 생활현실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해 주거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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