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화합기구 설치 동참 유도"
"시민 대화합기구 설치 동참 유도"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11.0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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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충주시장 첫 월례조회
이종배 충주시장(사진)은 1일 당선이후 처음으로 시 산하 공직자들과 월례조회를 갖고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내 몸같이 보살피고 또한 시민을 하늘처럼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부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선거와 행정업무 처리와 각종 행사개최에 있어 흔들림 없이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산하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많은 시민들의 지지는 지역발전과 화합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의 뜻과 역량을 하나로 묶어 경쟁력을 키워야 우수기업도 유치할 수 있어 시민대화합기구를 설치해 시민도 함께 공감하고 동참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시장실을 없애고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뛰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청이란 곳은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시민행복 콜센터' 운영과 같은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 화합과 번영의 충주 100년 대계를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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