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민 진료 편해진다
세종시 주민 진료 편해진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1.11.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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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유성 선병원 지원협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이 유성 선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첫마을 입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행복청은 1일 세종시 첫마을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유성 선병원과 첫마을 입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로 세종시 입주민들은 인접한 대전의 2차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 편의 제공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병원 측은 첫마을 입주민을 위한 진료 편의를 위해 첫마을 입주민들의 의료수요까지 고려하여 의료시설 및 의료진을 확충하고, 첫마을 입주민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 제공 및 각종 강좌·의료봉사를 시행한다는 내용이다.

또 행복청도 첫마을 입주민이 손쉽게 의료기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노선(버스)의 직통버스 운행을 조율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가적인 실무논의가 필요하지만, 연기버스를 현 2회에서 16회로 증회하고 연말 개통되는 세종시~대전 유성 간 도로를 통해 유성 선병원 앞을 지나도록 하여 첫마을 입주민들이 10분대에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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