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760톤 규모
전형적 농촌지역인 괴산군이 오는 9일까지 정부 보급종인 콩 수매에 들어갔다. 이는 관내 565 농가의 콩 재배약정를 토대로 올해 생산한 콩 760여톤을 지역농협을 통해 수매하고 등급 판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품위검사 및 등급을 심사한다.
또 수매 대상인 일반콩 가격은 1등 합격품의 경우 kg당 대립종 3168원, 종립종 2856원, 소립종 2541원이며 이는 지난해와 같은 가격이다.
다만 올해의 경우 콩 생산량은 저온과 태풍 등 고르지 못했던 일기로 인해 수확량은 당초 계획량 보다 약 2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콩 주생산지인 관내 불정면 재배농가들에 따르면 전국 콩 수매 및 판매가격은 이 지역에서 생산된 콩이 표준시가를 제시할 뿐 아니라 콩의 품질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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