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송골매편 가창력 폭발
'불후2' 송골매편 가창력 폭발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10.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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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7명 '모여라'·'세상만사' 등 열창
'인피니트' 남우현 5주만에 첫승 감격

KBS 2TV '불후의 명곡2- 전설의 노래하다'가 29일 오후 6시 15분 록밴드의 전설 '송골매' 편을 방송했다.

'불후의 명곡2'에 출연 중인 7명의 가수들은 송골매의 히트곡들을 각자 색다르게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불후의 명곡2'를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알리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다비치의 강민경은 '처음 본 순간'을, 임정희는 '모여라'를 각각 선곡했다. 또 허각은 '세상만사', 남우현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 신용재는 '아가에게'를 각각 선곡했다.

특히, FT 아일랜드 이홍기는 이번 송골매편에 특별 출연해 '모두 다 사랑하리'를 열창하며 강렬한 하드록을 선사했고, 허각은 데뷔이후 처음으로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며 노래를 불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홍기의 무대를 지켜 본 MC 문희준은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한다"며 흡입력 있는 이홍기의 무대에 감탄을 했고, 전설로 출연한 구창모는 "가슴으로 비트가 느껴졌고 심장이 요동칠 정도였다"고 극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알리는 블루스 느낌을 살려 편곡한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에 색다르게 랩 가사를 접목시켜 곡을 더욱 분위기 있게 만들었다.

이밖에 강민경은 강민경은 노래도중 무대에서 내려가 깜짝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을 열광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철수와 구창모가 동반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배철수와 구창모는 7명의 가수들의 무대를 지켜보면서 '송골매' 시절 추억담도 들려주며 후배가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인피니트' 남우현이 출연 5주만에 첫승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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