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소통·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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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1.10.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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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서 레인보우 희망걷기대회… 2천명 공연관람 등 즐거운 시간
2011 레인보우 영동 희망Green 걷기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걸으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화합과 사랑을 나누는 '2011 레인보우 영동 희망 Green 걷기 대회'가 26일 영동군 양강면 양정리에 건립 중인 육군종합행정학교 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이 참여, 학교를 출발해 인근 체력단련장(골프장)을 거쳐 연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우의를 다졌다.

특히 체력단련장을 지날 때에는 골프장 그린에서 티샷, 퍼팅 등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걷기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대회를 마친 후에는 육군종합행정학교 시설 견학, 문화체육공연 관람,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건강도 챙기고 소통도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오늘 행사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영동군장애인협의회, 영동군생활체육회 주관했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영동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 새마을운동영동군지회,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동문화원, 영동군자원봉사센터, 해병대전우회영동군지회, 영동대학교총학생회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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