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개 투표소서 한표 행사

서산시장 재선거, 충남도의회 서산시제2선거구 의원 보궐선거, 당진군의회 가선거구 의원 재선거 등 3곳에서 치러지는 충남지역 '10·26 재보궐선거'가 26일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총 6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유권자 수는 서산시장 12만 4553명, 충남도의회의원 5만 9051명, 당진군의회의원 4만 4172명 등 모두 총 16만 8725명이 신성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충남 3곳의 '10·26재보선'은 서산시장 후보 1명이 중도사퇴해 모두 11명의 후보가 평균 3.66 대 1의 경쟁률로 선거를 치르게 된다.

충남선관위는 서산시장 등 재보선 후보의 당락 윤곽이 26일 오후 10시 30분께 면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법정선거운동이 25일 자정을 기해 종료됨에 따라 선거일 투표소 입구 등에서 인사를 하는 행위 SNS·인터넷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 행위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유상곤 전 시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지는 서산시장 재선거는 서산시장 선거는 반복되는 재선거로 인한 공정선거 문화, 시장 적임자론, 서해안 중심도시론,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등을 쟁점으로 13일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