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이웃사촌 情 나누다
도농 이웃사촌 情 나누다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10.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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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산외면·인천 계양1동 교류행사 눈길
보은군 산외면이 자매결연지인 인천 계양1동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 산외면(면장 구연견)이 자매결연지인 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과 다양한 교류행사를 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산외면은 25일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대추, 사과, 표고버섯, 고추, 인삼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직거래 장터를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2011 보은대추축제'기간 중 계양1동 주민들이 산외면 농·특산물 판매장을 방문해 이 지역 농·특산물을 다량 구입한 후 이어진 행사다.

산외면은 이 밖에도 지난 5월과 6월 계양1동사무소와 함께 표고버섯 등 직거래 장터 운영, 계양1동 주민들의 개인별 주문 판매를 실시했으며, 지난 7월에는 계양1동 주민들이 신정리 표고버섯농장을 방문해 버섯따기 체험행사를 펼쳐 상호 이해 증진과 우의를 돈독하게 다졌다.

면 관계자는 "오는 11월 중순에는 계양1동에서 절임배추 판매행사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서로가 상생하는 활발한 교류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우정을 쌓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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