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학생야영장 물한웅비관 문연다
영동학생야영장 물한웅비관 문연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1.10.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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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공식… 다목적실 등 조성 사계절 이용 가능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영동학생야영장 '물한웅비관' 전경.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영동학생야영장 '물한웅비관'이 26일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김기표 영동교육장, 정창용 영동군의회의장, 주민,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

영동교육지원청이 13억4600여만원을 들여 건립한 물한웅비관은 건면적 646㎡ 규모로 다목적실, 천연잔디 운동장, 단체실,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91년 개장한 영동학생야영장은 숙박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야외에 텐트를 치고 생활해 왔기 때문에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는 활용도가 크게 떨어졌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물한웅비관 개관으로 앞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사시사철 학생들이 찾아와 야영과 수련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창의와 인성을 키우게 될 것이다"라며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도 건강과 문화를 증진시키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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