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요즘엔 내가 대세
정재형 요즘엔 내가 대세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10.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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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4일 이효리와 대학가요제 MC 발탁
'무한도전' 후 예능섭외 1순위… 시트콤 출연도

"내가 제일 잘나가~"

뮤지션 정재형(41)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형은 오는 11월 24일 경북 안동시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열리는 '2011MBC대학가요제'(연출 유호철)의 MC로 발탁돼 9년 째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는 가수 이효리와 입을 맞춘다.

정재형과 이효리는 평소 친분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재형은 지난해 '대학가요제' 대기실에서 이효리와 함께 대기하던 중 이효리의 부모님으로부터 "무명가수구나"라는 굴욕을 당한 사실이 MBC '놀러와'를 통해 알려져 웃음을 주기도 했다. 정재형은 불과 1년만에 '무명가수'에서 이효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가 됐다.

정재형은 올 여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이후 '예능대세'로 발돋움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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