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준비 꽃매미 방제
월동준비 꽃매미 방제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10.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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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새달까지 약제 공급
옥천군은 내년도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월동에 들어가는 꽃매미 방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최근 과수 수확 후에도 인근 야산으로부터 내려 온 꽃매미 성충이 출몰해 각 읍면 담당자들을 통해 조사한 결과 방제 대상지가 869 농가 470ha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군은 보조사업자인 농업중앙회옥천군지부 함께 약제 공급을 통해 성충을 제거하고, 발생 밀도를 최소한 줄이기 위해 퇴치에 나서고 있다.

농가에 공급되는 방제약은 스미치온(액체), 아타라(과립) 등으로 물 20에 방제약 20cc 정도를 희석해 1~2주간격으로 2~3회 정도 살포하면 된다.

군은 또 꽃매미가 산란 후 알덩어리 상태로 월동함에 따라 빠른 시간내에 농가에 약제를 공급해 농가들이 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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