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 중심 괴산 육성"
"태양광산업 중심 괴산 육성"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1.10.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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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도정설명회 … 진미식품 준공식도 참석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14일 괴산군을 방문해 도정설명회를 갖고 200여명이 참가한 괴산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도정설명회를 통해 "광역형 태양광특구와 태양광테스트베드사업이 도내 7개 시·군에 지정됐다"며 "괴산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태양광특화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충북을 세계적 수준의 태양광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은 청안면 청룡2교 가설공사 6억원, 칠성면 태성~각연사 도로 확·포장 건립비 10억원 지원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노선이 괴산을 통과할 수 있도록 노선 변경을 중앙부처에 요청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은 앞서 군정보고회에서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인구증가에 따른 체육시설 수요를 위한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장애인복지관 건립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건의된 내용은 관련부서와 협의해 괴산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괴산군과 충북의 상생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열린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도정설명회에 앞서 이날 오전 괴산읍 대덕리에서 열린 괴산장류식품공장 진미식품 준공식 축사에서 "괴산장류식품공장 준공은 군이 추구해 온 친환경유기식품 클러스터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농·특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을 연계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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