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청 공무원, 국고개 문화거리 등 벤치마킹
시에 따르면 지난 5일과 7일, 11일, 13일에 부천시 소사구청 공무원 240여명이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을 차지한 국고개 문화거리, 무령왕릉로, 한옥마을, 디자인벽화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주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고개 문화거리를 시작으로, 간판 개선사업, 충남역사박물관 광장, 무령왕릉길(벽천), 한옥마을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알밤줍기 체험을 했다.
부천시 소사구청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인 공공디자인을 벤치마킹하여 부천시민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방문 목적을 말했다.
공주시 도시과 이재권 과장은 "앞으로도 구도심은 역사·문화 도시와 어울리는 디자인 예술고을로, 신도시지역은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경관도시건설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 지방행정연수원생 63명이 '지역공공디자인 선진화 과정'연수를 한 데 이어 9월에는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직원 4명이 공공디자인 사업지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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