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복합 문화공원 조성 추진

제천 의림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는 의림지 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특화사업이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매년 26억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5년까지 총 13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시는 85억원의 시비를 보태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의림지와 주변을 상징적 테마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원 형태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합 농업, 문화 관광지를 조성해 교육과 휴식 기능이 공존하는 제천 제1의 관광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의림지는 원형이 보존된,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수리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