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 현안사업 챙기기 동분서주
청양군수 현안사업 챙기기 동분서주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10.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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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방문 사업 설명 지원 요청
이석화 청양군수가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주요현안사업 해결에 역점을 두고 출향인사, 정부부처인사, 정치인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장광근 국회의원(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만나 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항으로는 △청양~신양 IC간 도로 확·포장 △평택~청양~부여간 고속도로 건설 △학당 교차로·진입도로 개선 등이다. 이 군수는 청양~신양 IC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1680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으로 2012년에 차질없이 사업이 착수 될 수 있도록 특별 배려를 건의했다.

이 군수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운곡면에 스틸테크노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고 운곡 제1농공단지가 조성 완료되고 이어 제2농공단지가 조성 중으로 공단 조성 후에는 교통량 폭주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청양의 주 진입도로임에도 현재 2차선 도로로 지역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이 군수는 "충남 내륙 낙후 지역인 청양, 부여 개발촉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평택~청양~부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특히 고속도로 사업 확정은 이 군수가 취임 이후,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장관, 지역출신 국회의원, 고위공직자를 수시로 만나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발로 뛴 성공적인 결실이기도 하다. 또한 청양읍 청수리 주민 등이 국민권익위에 건의한 사항으로 청양~홍성간 도로 확·포장사업(국도 29호선)에 학당 교차로와 진입도로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곳은 단구간내 연속적인 평면 교차로 설치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인 것. 이에 청양읍 주 진입로인 학당교차로를 입체 교차로로 개선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청양군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면서 지역 현안사업을 거듭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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