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서 개최

2011 금연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청타임즈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부문과 글짓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그림그리기는 크레파스화와 수채화 부문에서 열리며, 글짓기는 금연을 주제로 4매 이상 원고를 현장에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 청주시장상, 청주교육장상이 주어진다.

청주시와 충청타임즈는 심사를 거쳐 모두 84명(대상 2명, 금상 7명, 은상 7명, 동상 28명, 장려상 35명, 최우수지도교사상 2명, 우수지도교사상 3명)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 우수작품은 상당보건소와 흥덕구청에 전시된다.

참가신청은 현장 당일 접수도 가능하며, 기타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보건소는 금연 희망자와 기업체를 위해 6개월간 무료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금연패치·금연껌), 이침 시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함은 물론 건강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상당보건소 200-4057, 흥덕보건소 200-4164, 충청타임즈 경영관리국 279-5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