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박물관
충남 국립부여박물관은 '고대 직물의 이해 - 양상과 전개' 주제로 한국복식학회(회장 조효숙)와 공동으로 7일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능산리사지 출토 면직물 등 100여점에 달하는 다양한 고대 직물관련 유물과 자료를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을 통해 관련학계에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백제를 비롯한 삼국과 가야를 포함한 내용를 발표하며 토론 및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된다
국립부여박물관 김연미, 국립대구박물관 민보라 학예연구사의 '4~6세기 수착(銹着)직물의 분포유형과 해석', 박윤미 문화재전문위원의 '가야고분군 출토 직물'의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또 경원대학교 조효숙, 경상대학교 이은진 교수의 '백제의 무령왕릉 출토 직물', 부산대학교 권영숙, 제주대학교 장현주 교수의 '황남대총 출토직물', 한국전통문화대 심연옥 교수의 '불국사 석가탑 출토 금(錦)직물' 연구내용을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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