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주서도 시민 헛걸음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 충북도내 면허시험장에서도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4일 청주운전면허시험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의 전산프로그램의 가동이 중단돼 시험관리 및 각종 민원 업무 처리를 못했다.
이날 전산프로그램의 가동이 중단 되면서 필기시험 접수 등 운전면허시험을 치르거나 면허 갱신 등을 위해 도내 청주와 충주 2개 면허시험장을 찾은 시민이 헛걸음을 한 채 발길을 돌렸다.
전산프로그램의 정상 가동은 장애 발생 2시간 30여 분만인 이날 오후 1시쯤 이뤄졌지만, 면허시험장에서는 일을 보지 못한 시민들의 항의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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