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민방위대 창설 36주년을 맞아 민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민방위로 거듭나기 위한 '민방위 창설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29일 충주시청 민원동 3층 대회의실에서 김재갑 충주시장 권한대행과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민방위 유공자로 시 재난관리과 이인호씨(7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용산1통 민방위대(대장 이제상)와 수안보민방위대 정낙용(50) 대원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문화동 이순재(59) 대원과 성내·충인동 주민센터 박민정씨(8급)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주덕읍 이삼영(60) 대원 등 29명이 충주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