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복리향상 악수
공직자 복리향상 악수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9.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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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공무원노조 개청후 첫 단체교섭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충주시 개청이후 첫 단체교섭을 가졌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택규)에 따르면 시와 공무원노조는 28일 시 개청이후 처음으로 노동3권 중 하나인 단체교섭을 갖고 직원들의 당직 수당과 맞춤형 복지포인트제도의 개선 등 시 산하 공직자들의 복리향상에 관한 단체교섭을 체결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2002년 5월 충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로 출발해 2008년 정기총회에서 공무원노동조합으로 전환 후 1대 손창남, 2대 류정수를 거쳐 현 제3대 노동조합에서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근거에 따라 단체교섭을 요구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복리향상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

충주시측 교섭대표인 김재갑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단체교섭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노사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택규 노조위원장은 "조직과 구성원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 내는 통합의 조직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 시정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특히 6급 이하의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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