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천안의 입장탁주 등 4개 제품이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이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 향상을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에선 24개 품목이 출품돼 18개 품목이 예선에서 통과됐다. 천안시는 생막걸리부문에서 농업회사법인 입장주조(대표 김용희)의 입장탁주와 살균막걸리부문에 천안양조장(대표 정우재)의 천안 흥복분자 동동주가 예선에서 통과됐다.

또 입장주조는 약주·청주부문에서 천안연미주로 본선 진출했으며, 일반증류주 부문에선 농업회사법인 두레양조의 두레앙이 예비심사에서 통과됐다. 최종 심사 결과는 다음 달 28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