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사회 공헌활동 빛났다
눈부신 사회 공헌활동 빛났다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1.09.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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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대상 6명 선정
새달 2일 시민의 날 시상

아산시는 지난 23일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17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사회 각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을 남겨 시민의 칭송을 받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노고를 치하하고 시상하기 위해 효행부문, 교육복지, 문화체육, 경제환경, 특별분야 등 5개분야에 대해 시민대상을 수여한다.

2011년 시민대상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오연택씨(56·여·모종동)는 종가집 6남매의 맏며느리로 홀로 계신 시아버님을 13년간 극진히 간병하며, 지역 노인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등 효 실천에 모범이 되어 주민 칭송을 받고 있다.

교육복지부문 수상자인 정순신씨(61·온천동)는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 학교경영 혁신을 통한 행복한 학교 조성, 독서교육 기반조성, 방과후 학교운영의 내실화 등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교육복지부문 공동 수상자인 이영란씨(55·여·읍내동)는 11년째 독거노인과 북한이탈 주민 말벗과 심부름하기, 장애인 가사 돌보기와 병원 모셔다 드리기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이바지했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박용선씨(46·송악면)는 송악 풍물 두레논매기 보존회장으로서 아산 지역 두레논매기 관련 자료를 수집·연구하여 농경문화 발굴 재현 및 계승 발전에 공헌했다.

경제환경부문 수상자인 한민우씨(55·염치읍)는 아산 지역 딸기 시설재배시 친환경 농법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우수농산물 생산성 증대와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별부문 수상자인 이전행씨(50·배방읍)는 배방읍 승격 추진위원장을 맡아 주도적으로 읍승격을 이끌어냄은 물론 배방읍 한마음축제와 농업경영 개선을 통한 농촌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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