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업성취도 평가 최상위
충북교육청, 학업성취도 평가 최상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09.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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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의원 국감 자료서 확인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사진)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 교육청별 학업성취' 수준에 따르면 지난해 국어, 수학, 영어 등 5개 과목을 평가한 결과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미달비율이 0.6%로 전국 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중학교 3학년의 미달비율은 3.7%로 역시 1위를 기록했다. 중학교 미달비율 2위는 인천(3.8%), 3위 대구와 경북(각 4%) 4위는 울산(4.1%)으로 나타났다. 고교 2학년의 미달비율은 2.5%로 광주 1.6%, 대구 1.8%, 인천 2%, 경북 2.2%에 이어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인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하위권인 초등학교 6학년 미달비율 1.9%의 광주, 중3 미달비율 7.3%인 전북, 고2 미달비율 6.3%인 서울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이다. 충북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모든 과목의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는 등 전국 교육청 중에서도 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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