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충북민속문화의 해 시동
2012 충북민속문화의 해 시동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9.22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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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각계 전문가 추진위원회 구성… 활동 본격화
충북도가 각계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2충북민속문화의 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지난 8월 23일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호수)에 사업추진단 사무실을 두고 '2012충북민속문화의 해' 현판식과 2차 추진위원회를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2012년 1월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 민속문화연구와 기초조사, DB구축 등 20여 가지 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민속축제 한마당 △민속특별전 △가자 1박2일 체험프로그램 운영 △충북 마을민속 조사 보고서 웹서비스 구축 △무형문화재기록화사업 △남한강·금강권역 학술조사보고서 발간 △충북민속자원에 대한 아카이브 구축 △지역 민속과 관련한 문화상품개발 등이다.

눈에 띄는 사업으로는 충주읍성 주변의 양인을 토대로 생활문화를 디지털로 보여줄 충주읍성복원사업과 역대왕들과 역대대통령의 충북나들이, 향토민속자료 자료관을 연계한 지역유물 정리 등이다.

장호수 원장은 "충북 고유의 민속문화자원 발굴·연구·보존과 충북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변화유도, 충북문화의 정체성 확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속문화의 해 개최로 충북 민속문화 자원의 다양성 확보는 물론 민속문화를 브랜드화해 문화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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