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나눔 장터 운영
연기군 나눔 장터 운영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1.09.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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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군청 앞마당서
연기군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하고 자원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나눔 장터'를 24일 연기군청 광장에서 운영한다.

푸른연기21추진협의회(회장 조선평)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나눔 장터는 단순한 자원재활용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체험과 자녀교육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자원문화 운동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나눔 장터에는 주민과 학생의 벼룩시장, 사회단체 아나바다 장터 등이 운영돼 신제품 등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 교환할 수 있다.

또 환경 수세미&재활용비누 만들기, 금사리 전통체험마을의 떡 체험, 필리핀 다문화체험, 의류 재활용 머리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주민에게는 자전거, 문화상품권 경품추첨과 함께 화분을 가져오는 선착순 50명은 야생화 모종도 심어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나눔 장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경제와 환경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며 "많은 가족단위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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