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군청 앞마당서
연기군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하고 자원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나눔 장터'를 24일 연기군청 광장에서 운영한다.푸른연기21추진협의회(회장 조선평)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나눔 장터는 단순한 자원재활용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체험과 자녀교육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자원문화 운동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나눔 장터에는 주민과 학생의 벼룩시장, 사회단체 아나바다 장터 등이 운영돼 신제품 등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 교환할 수 있다.
또 환경 수세미&재활용비누 만들기, 금사리 전통체험마을의 떡 체험, 필리핀 다문화체험, 의류 재활용 머리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주민에게는 자전거, 문화상품권 경품추첨과 함께 화분을 가져오는 선착순 50명은 야생화 모종도 심어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나눔 장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경제와 환경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며 "많은 가족단위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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