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화합체육대회 '이상무'
서산시민화합체육대회 '이상무'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1.09.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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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종합운동장서 개최… 준비상황 최종 점검
서산시가 24일 열리는 '제9회 서산시민화합체육대회'에 대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무진과 체육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체육대회 진행요원교육'을 실시, 체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체전을 앞두고 임시총회와 준비상황설명회, 추진상황설명회 등을 잇달아 열고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시는 2009년에는 신종플루로, 지난해에는 태풍 '곤파스'로 열리지 못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시민체전인 만큼 16만 시민의 화합과 결집을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추고 대회를 준비했다.

이에 따라 축구와 배구 등 12개 종목에서 치러지는 이번 시민체전에서는 그 동안 실시되던 종합시상제를 폐지해 승부보다는 시민화합에 중점을 두는 한편, 내년 도민체전에 대비한 우수선수 선발도 겸할 방침이다.

서용제 시장권한대행은 "3년 만에 힘들게 열리는 시민체전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인화단결을 이뤄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하나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9회 서산시민체육대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갈산동 서산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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