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 초·중교장 초청 간담회
청주시 흥덕구는 지역 55개 초·중학교 교장을 초청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흥덕구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34개교와 중학교 21개교 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활성화 방안에 대한 건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흥덕구는 또 21일부터 개최되는 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협조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장들은 △학교주변 차도·인도정비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학교 앞 CCTV 설치 △횡단보도, 신호등 정비 △도서관 건립 확대 △외곽지역 통학버스 도로 확충 △무상급식에 따른 예산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여주회 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사안들은 현장 점검과 관련부서와 협의 등 절차를 거쳐 가능한 문제는 조기에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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