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슬레이트 지붕개량 공사
태안군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개량공사를 추진한다.19일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7가구에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붕개량 대상자들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읍면에서 추천한 대상들로 대부분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고 경제적 사정 등으로 지붕 개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로 선정됐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지붕개량은 오는 11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 공사에서 철거되는 석면 슬레이트는 노동부에 승인받은 석면제거 전문업체에 위탁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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